sim jaehyeon 2013. 7. 11. 11:23
스치는 바람이던가!
삶에 구름이던가!
길 잃은 나그네던가!

구름에 이는 바람에 잠시 발길 멈춰서서
처마 끝 낙숫물에 시름 하나 떨구고가세.


2013. 0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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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 Jaehyeon(심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