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그리고....

계절의 길목에서 본문

소풍/소풍 하나ㅣ마음 한줌

계절의 길목에서

sim jaehyeon 2019. 11. 28. 20:02
기억 그리고 기록 -

계절의 길목에서


가슴 저려
아파할 것을 알면서도
기다리는 詩人의 계절

이제나 저제나
님 그리듯 기다렸던가

절기가 바뀌는 길목에서
계절 쫓아 찾아든 그리움
숨어오는 바람에 속삭인다.


2013년 9월의 어느 날, 가을 향기를 옮기다.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sim, jaehyeon(심재현)

'소풍 > 소풍 하나ㅣ마음 한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짦은 여정 속의 어머니  (0) 2019.11.29
마음의 고향  (0) 2019.11.29
하늘 편지 / 심재현  (1) 2016.04.21
영작시(Affinity 7 / sim, jaehyeon)  (0) 2016.04.21
졸업 / 심재현  (0) 2016.04.0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