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그리고....
죽은 시인의 세상 / 심재현 본문
죽은 시인의 세상
심재현
공장에서 생산된
우후죽순 자동차들
세상에 나왔다 하나
가품佳品은 하나 없고
가품假品만 줄지어 가는
본데없는 세상이라.
- 詩를 짓는다는 건
모래밭에 집을 짓는 것과 같고,
詩를 퇴고하는 과정은
모래사장 위에 손가락글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무너지면 다시 짓고,
바닷물에 쓸려 지워지면
다시 쓰기를 반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가품佳品이 나오는 법입니다.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Sim, Jaehyeon(심재현)
심재현
공장에서 생산된
우후죽순 자동차들
세상에 나왔다 하나
가품佳品은 하나 없고
가품假品만 줄지어 가는
본데없는 세상이라.
- 詩를 짓는다는 건
모래밭에 집을 짓는 것과 같고,
詩를 퇴고하는 과정은
모래사장 위에 손가락글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무너지면 다시 짓고,
바닷물에 쓸려 지워지면
다시 쓰기를 반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가품佳品이 나오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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