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그리고....
흙의 진리(眞理) / 심재현 본문
흙의 진리(眞理)
松剛 심재현
사람은 언젠가는
귀토(歸土)하리니
그 육신(肉身)은
땅에 묻히어 흙이되고
그 곳이 곧 황양(黃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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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은 우리에게
그냥주지 않는다.
농부에겐 친구나 다름없는 흙.
친구라서 다주는 건 아니다.
친구에게 거름을 주고
씨앗을 주고
다듬어 주고
정성을 줬을 때
흘린땀의 댓가를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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