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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소풍 둘ㅣ삶, 그리고

공존

sim jaehyeon 2014. 7. 22. 15:17
공존

심재현


무심코 고개를 들었다.
그동안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보다.
여름속에서 공존하는
가을 빛갈만 다를 뿐 분명 가을이었다.
세상 모두가 모습만 다를 뿐
함께하는 세상이다.
그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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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 Jaehyeon(심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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