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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소풍 하나ㅣ마음 한줌

사랑

sim jaehyeon 2019. 11. 30. 20:27
기억 그리고 기록 -

사랑  / 심재현


삶의 무게 무거워
조용히 눈 감은 채 채념을 생각하면
눈커플 바로 밖 당신은
달빛을 안은 채
마음을 비집고 밀려오지요.

당신이 무엇이길래
땅이 꺼지도록 어깨를 짖 누르는
삶의 무게를
조금씩 천천히 덜어줄까요.

당신의 사랑의 힘
쓸어도 쓸어도 쓸리지 않는
어두운 밤 밝히는 달빛 같은
당신의 사랑이지요.


2013.12.19 00:23에 쓰고, 2019년 11월에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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