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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소풍 하나ㅣ마음 한줌

봄 맛

sim jaehyeon 2020. 1. 19. 15:22

봄 맛

심재현


집 나온
고양이가 맛보는
봄을 훔친다.

만 가지 색.
만 가지 향.
만 가지 맛.

봄은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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