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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소풍 하나ㅣ마음 한줌

순리

sim jaehyeon 2020. 1. 19. 15:23

순리

심재현


어김없이 찾아 든 봄
봄을 제촉하며
봄 꽃은 미소를 보인다.

봄이 찾아 들었다는 것
그만큼 내가
늙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모습으로
지지 않을 수 만 있다면
자연의 순리라도
거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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