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풍/소풍 셋ㅣ바람아 구름아 (24)
소풍,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가리 고인 물도 바람불면 파도가 이나니 세상사 근심·걱정 어이없다 말하려 멈추면 지나가리니 예서 잠깐 쉬세나 2017. 09. 14. 바람이 불다.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Sim, Jaehyeon(심재현)
秋山(가을 산) 심재현 烈열 日일 에 말라 떠난 초록 눈물의 묏동. 별빛 줍는 燃련 燃련 한 滿만 山산 秋추 色색으로 물든 麗여 人인의 마음 . . . October 25th, 2015.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sim, jae-hyeon(심재현)
시인의 초심 / 심재현 머릿속에 늘 시를 짓는 다짐 하나가 있다. 연필 한 자루와 지우개 한 토막에 단 한 편의 시를 짓겠노라. 두 쌍이 다 닳아 없어질 때 얻어지는 시 한 편. 해와 달과 지구 그리고 떠도는 별 그 속에 있는 모든 것. 이 모든 것들을 한데 모으고 모은 함축의 묘미. 그 중심에 내가 있다는 것. 첫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 그때의 초심을 잃지 말자. 시는 다작이 아니다. 2015. 11. 19.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sim, jae-hyeon(심재현)
그리움이란...🍃 심재현 맑은 소주잔에 가득 채워 가슴을 적시는 일 그러다 함께 잠드는 일 그러다 깨어보면 눈가에 덕지덕지 달라붙은 잔 해 들.......🍃 October 27th, 2015.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by sim, jae-hyeon